이용 안내 ›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죠?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죠?는 초대 명단에 오른 가상 초상 여섯 장을 외운 뒤, 문 앞에 차례로 나타나는 손님 열두 명이 그 명단에 있었는지 판단해 도장을 찍는 게임입니다. 이름을 떠올리거나 특징을 말할 필요는 없고, 다시 마주쳤을 때 아까 본 얼굴인지를 가려내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 게임의 함정은 명단 밖 손님이 더 많이 온다는 점입니다. 손님 열두 명은 스무 장의 초상에서 무작위로 뽑히기 때문에 명단 속 인물은 평균 세네 명에 그치고, 여섯 명이 모두 오는 일은 드뭅니다. 그래서 낯익은 느낌만 믿으면 처음 보는 손님을 들이기 쉽습니다. 아래에서는 진행 순서, 초상 구성, 점수 계산과 결과 화면의 세 지표를 설명합니다.
한 판의 진행 순서
- 연습부터 시작합니다. 연습 명단의 초상 한 장을 3초 동안 본 뒤, 연습 손님 두 명에게 도장을 찍어 봅니다. 연습은 점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본 게임에서는 이번 명단의 초상 여섯 장이 한꺼번에 나타나 12초 동안 보이고, 시간 바가 다 비면 가려집니다.
- 손님 열두 명이 한 명씩 문 앞에 섭니다. '입장'은 이번 명단에 있었다는 뜻이고 '대기'는 없었다는 뜻이며, 둘 중 하나의 도장을 찍습니다.
- 도장을 찍을 때마다 그 손님이 명단에 있었는지와 정답 여부가 바로 표시됩니다. 맞히면 1초 안팎, 틀리면 2초쯤 뒤에 다음 손님이 나옵니다.
- 열두 번째 도장까지 마치면 결과 화면이 열립니다.
초상과 명단은 어떻게 뽑나요
초상은 모두 가상 인물 그림 스무 장이며 실제 인물이 아닙니다. 한 판마다 스무 장 중 여섯 장이 명단으로, 열두 장이 손님으로 따로 뽑히고, 한 초상은 한 판에서 손님으로 한 번만 나옵니다. 그래서 명단의 여섯 장 가운데 몇 장이 손님으로 오는지는 판마다 다릅니다.
서로 닮은 초상 다섯 쌍은 한 명단에 함께 오르지 않도록 걸러서 뽑습니다. 연습에 쓰인 두 장은 본 게임의 명단에도 손님으로도 나오지 않으므로, 연습에서 본 얼굴이 본 게임에서 헷갈림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점수와 세 가지 지표
점수는 열두 번의 판별 중 맞힌 비율이라 한 번 맞힐 때마다 약 8.3점이 오릅니다. 명단 속 손님에게 입장을, 명단 밖 손님에게 대기를 찍으면 정답이고, 결과 화면은 이 결과를 세 갈래로 나누어 보여 줍니다.
- 명단에서 알아본 초상: 명단에 있던 손님 중 입장을 찍은 수입니다. 분모는 그 판에 실제로 온 명단 속 손님 수입니다.
- 명단에 있는데 대기: 명단 속 손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돌려보낸 수입니다. 위 지표와 더하면 명단 속 손님 전체가 됩니다.
- 명단에 없는데 입장: 처음 보는 손님을 명단에 있었다고 착각한 수입니다. 분모는 명단 밖 손님 수입니다.
점수 하나만 보면 놓치는 것
예를 들어 명단 속 손님이 네 명, 명단 밖 손님이 여덟 명 온 판에서 명단 속 손님 세 명을 알아보고 명단 밖 손님 한 명을 들였다면, 정답은 3+7=10번이라 83.3점입니다. 놓침 한 번과 착각 한 번이 각각 표시됩니다.
모든 손님에게 '대기'만 눌러도 명단 밖 손님이 최소 여섯 명이라 적어도 절반은 맞습니다. 그래서 같은 80점이어도 놓침이 두 번인 판과 착각이 두 번인 판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놓침이 많다면 명단을 볼 때 얼굴을 충분히 붙잡지 못했다는 뜻에 가깝고, 착각이 많다면 낯익은 느낌으로 입장을 누른 경우가 많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다만 열두 번짜리 기록이라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과 화면 읽는 법
대표 장면 한 장이 먼저 나옵니다. 명단 밖 손님을 들인 장면이 있으면 그것을, 없으면 명단 속 손님을 놓친 장면을, 둘 다 없으면 첫 손님을 보여 줍니다. 자세히 보기를 열면 이번 명단 여섯 장과 열두 번의 도장이 순서대로 나열되고, 각 손님이 명단에 있었는지와 정답 여부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열두 번을 모두 맞히면 명단과 도장이 전부 일치했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명단 속 손님이 한 명도 오지 않은 판에서는 관련 지표에 '출제 없음'이 표시됩니다.
이 게임이 재지 않는 것
12초 동안 본 가상 초상 여섯 장을 몇 분 안에 다시 구별하는 과제입니다. 실제 생활에서는 표정과 각도가 달라지고 시간도 훨씬 길게 흐르므로, 이 결과로 사람 얼굴을 알아보는 능력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더 잘 해보려면
- 여섯 장을 통째로 외우려 하기보다 얼굴마다 눈에 띄는 특징 하나를 골라 붙여 두는 편이 좋습니다. 머리 모양, 안경, 표정처럼 찾기 쉬운 것이면 충분합니다.
- 이번 판에 명단 속 손님이 몇 명 올지는 알 수 없으므로, 남은 손님 수로 정답을 계산하려 들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닮은 초상이 섞여 있어서 낯익다는 느낌만으로 입장을 누르면 명단 밖 손님을 들이기 쉽습니다. 머리카락 색이나 소품 같은 세부를 대조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 결과에서 놓침과 착각 중 어느 쪽이 많았는지 확인하고, 다음 판에는 많았던 쪽의 반대 방향으로 기준을 조금 옮겨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손님 판별에는 시간 제한이 없으므로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도장을 찍기 전에 명단 여섯 장의 인상을 머릿속에서 한 번 훑어보고 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알아둘 점
- 초상은 모두 가상 인물이므로 이 결과는 실제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거나 알아보는 능력의 진단이 아닙니다.
- 판별 횟수가 열두 번뿐이라 한 번의 실수가 점수를 8.3점씩 움직이고, 명단 구성도 판마다 달라 같은 사람이라도 점수가 흔들립니다. 두세 판의 흐름으로 보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 초상 이미지를 모두 불러온 뒤에 연습과 본 게임이 시작되므로, 회선이 느리면 시작 전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습에서 본 얼굴이 본 게임에 나오면 입장인가요?
그런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연습에 쓰인 두 장은 본 게임의 명단에도 손님으로도 나오지 않도록 제외됩니다. 본 게임의 기준은 오직 이번 명단 여섯 장에 있었는지입니다.
명단을 보는 도중 다른 탭으로 나가면 어떻게 되나요?
명단이 보이는 동안 화면을 벗어나면 명단이 가려지고 '탭해서 다시 보기'가 나옵니다. 누르면 이번 명단 12초를 처음부터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찍은 도장은 그대로 남습니다.
한 명도 알아보지 못했는데 점수가 꽤 높게 나왔어요. 왜 그런가요?
명단 밖 손님이 더 많이 오는 판에서는 '대기'를 자주 눌러도 정답이 됩니다. 이때는 명단에서 알아본 초상 지표가 낮게 나오므로, 점수와 그 지표를 함께 보면 실제로 알아본 정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명단 속 손님이 몇 명 오는지 미리 알 수 있나요?
알 수 없습니다. 스무 장에서 열두 장을 뽑는 방식이라 명단 속 손님은 판마다 0명에서 6명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과 화면의 분모가 그 판에 실제로 온 명단 속 손님 수입니다.
초상이 뜨지 않거나 '불러오지 못했어요'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모든 그림이 준비되어야 진행되며, 약 15초 안에 불러오지 못하면 '그림 다시 불러오기' 버튼이 나옵니다. 이때는 점수에 영향이 없으니 버튼을 눌러 다시 시도하면 됩니다.
결과의 '출제 없음'은 무슨 뜻인가요?
그 판의 손님 열두 명 중 명단 속 초상이 한 명도 없어서 알아본 수와 놓친 수의 분모가 0이라는 뜻입니다. 이 경우 열두 번이 모두 명단 밖 손님이므로 점수는 착각한 횟수에서만 정해집니다.